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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ID를 품은 iPad Pro

DATE. 2018.10.31.

드디어 아이패드를 바꿀 때가 되었다.

아직 아이패드iPad 2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변화가 있었다. 카메라가 추가되고, 터치ID가 추가되고, 작은 스크린과 큰 스크린이 추가되었고, 애플 펜슬이 추가되었다. 30핀 단자에서 썬더볼트Thunderbolt로 변화가 되었다. 베젤과 두께도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 아이패드를 바꿔야 할 동기를 주진 못했다.

이번엔 다르다. 아이폰X으로 증명된 페이스ID를 아이패드에 적용하고 터치ID를 품은 홈버튼을 제거했다. 당연히 베젤은 얇아지고 아이폰Xr에 적용한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아이폰과 비교해서 공간이 많은 아이패드라 노치디자인은 아니다. 노치디자인이 아니라서 실망한 사람들은 없을 거라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작아지고 얇아져 카메라만 튀어나와있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11형과 12.9형, 2가지 크기로 11형은 기존의 10.5형을 대체한다. 베젤이 얇아진 덕에 크기는 비슷하다. 12.9형은 이전 모델에 비해 상당히 작아졌다. 새로운 스마트 키보드도 나왔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Folio로 앞뒤를 완전히 감싸 보호한다. 이전과 달리 스마트 커넥터가 아이패드 프로 후면으로 위치가 바뀌어 아이패드 후면에 자석으로 착 달라 붙는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어울리는 새로운 애플 펜슬도 같이 등장했다. 새로운 애플 펜슬은 손에 쥐고 검지로 몸통을 톡톡 쳐주면 도구 전환이 된다. 게다가 한쪽 면을 편평하게 깎아 잘 구르지도 않고,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옆에 자석으로 착 달라붙는다. 이때 자동으로 페어링을 하고 무선 충전까지 된다. 단점은 새로운 애플 펜슬은 새로운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별로 티는 나지 않지만 새로운 아이패드에는 가장 극적인 변화가 있다. 입출력단자가 썬더볼트Thunderbolt에서 USB-C로 바뀐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하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올 때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 취급되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부터 애플펜슬이 추가되고 아이패드는 창작을 위한 도구로 거듭났으니 USB-C는 제일 반가운 소식일 거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가장 궁금한 건 아무래도 가격일 거다. 11형 64GB Wi-Fi 모델이 999,000원부터 시작한다. 옵션 중에 1TB 버전도 있어 최고가는 12.9형 1TB Cellular 모델로, 250만원 정도 한다. 여기에 새로운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까지 더하면 넉넉히 50만원을 추가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폰X으로 가격을 높여놓은 터라 합당한 가격처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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