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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VR의 등장 Oculus Quest

DATE. 2018.09.28.

오큘러스Go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었다.

오큘러스Go가 등장하기 전까지 VR은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었다.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가상현실 영상을 경험하는 형태. 그리고 고사양 PC에 연결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전용컨트롤러로 가상현실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오큘러스Go는 독자적인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무선컨트롤러로 구성된 VR이다. 안타까운 점은 제약이 많은 컨트롤러와 낮은 제원으로 HTC 바이브Vibe나 오큘러스 리프트Rift를 경험한 이들에겐 좀 심심하다.

오큘러스Go는 VR영상 또는 넷플릭스를 애용하는 이들에겐 만족감이 꽤 높은 제품이다. 내장배터리로 완충 후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스마트폰이 없어도 되고 자체 스피커도 품어 오큘러스Go만 있으면 몰입감 넘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권장소비자가격으로 32GB는 238,000원, 64GB는 298,000원이다. 다만, VR헤드셋을 스마트폰 액세서리 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에겐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오큘러스Go의 부족함을 채운 오큘러스 퀘스트Quest는 2019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64GB 기준으로 미화 399달러로 50만원을 넘지 않을 거다. 오큘러스Go랑 비슷하지만 가격이 높아졌으니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겠다. 오큘러스 퀘스트Quest는 외부에 초광각 카메라 4개를 품어 공간을 인식한다. 게다가 오큘러스 리프트Rift와 비슷한 방식의 터치Touch 컨트롤러로 조작을 한다. 즉, 이리저리 움직이며 실감나는 VR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거다.

오큘러스 퀘스트Quest는 고사양 PC가 필요한 오큘러스 리프트Rift와 오큘러스Go의 적절히 섞었다. 오큘러스 퀘스트Quest가 오큘러스 리프트Rift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원이 낮을 수도 있겠지만 너저분한 케이블이 사라졌다는 건 엄청난 장점으로 다가온다. 플레이스테이션을 하다가 PSP를 손에 쥔 느낌과 비슷하다. 사실 걱정해야 할 건 따로 있다. 완충 후 사용시간과 오큘러스 퀘스트Quest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안타깝게도 아직 배터리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없다. 오큘러스Go와 같이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도 면피는 하겠지만, 사용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은 게 아니겠나? 다행히 콘텐츠에 대해선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오큘러스 리프트Rift에서 구동되던 50여 가지 게임들이 오큘러스 퀘스트Quest에서 플레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오큘러스Oculus가 페이스북Facebook에 인수된 것으로 봤을 때,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나올 것이란 기대가 생긴다.

The more information – https://www.oculus.com/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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