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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는 스피커 B&O EDGE

DATE. 2018.09.19.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면, 직접 굴려보자.

뱅앤울룹슨에서 새로운 스피커를 가지고 나왔다. 거대한 동전을 닮은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크기는 직경 502mm에 130mm 두께다. 은빛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테두리를 만들고 검정 패브릭으로 마감을 해서 역시 고급스럽다. 패브릭 안쪽을 살펴보면 10인치 우퍼 하나, 4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둘, 4분의 3인치 트위터 둘, 총 5개의 스피커 드라이버를 품었다.

B&O 베오사운드 EDGE는 동전을 세운 것처럼 바닥에 놓고 동전을 굴리는 듯 음량조절을 한다. 내부에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센서를 품어 기기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마치 거대한 음량 조절 노브같다. 게다가 베오사운드 EDGE에 가까이 다가가면 상단의 터치버튼 부분에서 빛을 비추고, 터치컨트롤로 트랙을 앞뒤로 넘길 수 있다.

B&O EDGE에 적용된 또 다른 기술도 있다. 액티브베이스포트ActiveBassPort라는 기술로 패브릭 안쪽에 네모난 모양의 구멍이 있다. 음량에 따라 베이스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스피커 음량을 낮추면 포트가 닫혀 음색이 견고해지고, 음량을 높이면 포트가 열려 베이스에 힘을 더한다. 음량의 크기에 따라 전체적인 소리를 좋게 만들어준다.

B&O EDGE를 보면 영화 <킹스맨>의 ‘콜린퍼스’가 떠오른다. 단정한 외모에 숙련된 기술을 숨기고 필요할 때만 힘을 보여주는 모습이 서로 닮았다. 당장 B&O 베오사운드 EDGE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싶지만 11월 중순에 출시된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 그리고 예상했듯이 가격이 만만치 않다. 국내에 출시될 경우 400만원 정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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