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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60도 영상
영상의 기본이 될 것인가?

DATE. 2017.04.12.

360도 동영상의 일반화, 새로운 영상의 시대를 연다!

 

VR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이와 연관된 다른 산업들도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HMD 초창기엔 스마트폰이 최종형에 가까워지면서 잠시 주춤했던 소형 디스플레이 산업이 성장에 탄력을 받았고, 지금은 VR`을 이용한 다양한 컨텐츠와 관련된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모양의 360도 카메라

`360도 영상`은 지금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산업 중 하나입니다. VR 하면 많은 분이 VR 슈팅 게임이나, 롤러코스터 등을 생각하시지만, 사실 VR이 가장 응용되기 쉬운 분야이면서 광범위하게 쓰일 분야는 바로 `영상`입니다. 일일이 모델링을 할 필요가 없으니 콘텐츠 제작도 압도적으로 쉬울뿐더러, 제작 비용도 싸게 들어가죠.

 

물론 `영상`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둔 것이다 보니 `VR`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만, 작금에 이르러 VR의 정의가 단순히 `가상 현실`만을 뜻하지 않고 HMD와 연관된 모든 제반 산업에 쓰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360도 영상을 제작하는 데 굳이 HMD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유튜브`만 해도 360도 영상을 위한 별도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HMD 없이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죠. 그런데도 그간 360도 영상을 보기 힘들었던 이유는, 그만큼 촬영과 편집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영상과 영상 사이를 잇는 기술을 ‘스티칭’이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하나의 렌즈로 전 방향의 모습을 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영화 `매트릭스`에 등장한 유명한 장면(트리니티의 공중 발차기 장면)에서 볼 수 있듯, 360도 카메라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어 붙여 만들고, 편집 기술을 통해 이를 완성된 영상으로 만들었죠. 렌더링으로 만들어진 CG 영상은 잠시 제쳐놓도록 합시다. 이번 대화 주제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여러 렌즈로 촬영한 영상을 이어 붙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미지와 이미지의 연결점이 생기게 되고, 이 연결점은 묘한 이질감을 만들어내기 마련입니다. 이를 이어 붙이는 `스티칭`기술이 360도 영상 제작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활용될 정도이지요.

 

결국 `스티칭`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기술은 렌즈 자체의 화각을 넓히는 쪽으로 발전해왔고, 현재에 이르러 `광각 렌즈`로 흔히 일컬어지는 `어안 렌즈(물고기의 눈을 본뜬 렌즈)`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수 대의 카메라를 벌집처럼 이어둔 모양에서 앞뒤로 두 개의 렌즈가 존재하는 형태로 변모했지요.

최근엔 2개의 어안 렌즈를 이용한 상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VR이 대두되면서 일어난 변화입니다. 360도 영상은 그 특성상 VR 장비에 완벽하게 대응될 수 있는 콘텐츠이며, 동시에 수요도 높아졌죠. 자연스럽게 관련 기술이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성인물` 콘텐츠도 변화의 바람을 맞이했고, `스트리밍`기술도 함께 발전했습니다. 국내 성인 콘텐츠 제작사인 `그린라이트 픽처스`는 성인용 VR 영상 런칭을 위한 행사를 기획 중이며, `Visbit`사는 12K 화질의 360도 영상 스트리밍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한 상황이죠.

 

일반적인 `영상`은 어떻게 만들어도 일회용 콘텐츠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한 번 보면 또 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360도 영상은 다릅니다. 그래 봐야 2~3회 보면 다 보이는 것 뭐가 대수냐 싶지만 1회와 2~3회는 콘텐츠의 순환이라는 측면에서 꽤 큰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대로 쭉 기술 발전이 이뤄진다면, 어느 순간 360도 영상이 더는 `희귀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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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도 카메라로 찍은 영상. 상어가 주변에 있는걸 360도 카메라로 쓰니 더 실감이 난다.

 

The more information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5897&iskin=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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